미용사 자격증 취득방법과 시험정보를 알아보자.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녔는데 고2정도가 되면 공부를 할 것인지


미용이나 운동을 배울것인지 결정을 하더라구요. 친구중에는 공부에 관심도 없고 취미도 없었던 친구가 있


었는데 일찍이 메이크업을 배워서 지금은 전문대를 졸업 후 백화점에서 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꼭 공부를 해야 성공하는건 아니죠. 아직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공부로 성공하기보단


본인이 하고 싶을 일을 빨리 결정한 후에 일하는 것이 더욱 더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도 고1때부터 메이크업을 배운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더라구요.


여자친구들은 아무래도 운동이나 몸을 쓰는 분야보다는 손기슬을 요구하는 미용이나 메이크업, 헤어쪽으로


발을 뻗어나가기 마련이죠. 친구는 1학년때부터 200만원이 훌쩍 넘는 메이크업 박스를 사고


매일 4시가 되면 보충수업을 듣지 않고서 학원으로 갔습니다. 그땐 부러우면서도 이시간에 공부를 안하면


과연 20대때 행복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지금은 저보다 취업도 빨리하고 사실 취업한 곳도 큰 백화점이니


선망의 대상이 되었죠. 그래서 오늘은 미용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은 미용실이 있고 요즘은 헤어디자니어가 브라운관에 자주 나오다보니 아주 친근한


직종이기도 하죠. 과연 미용사 자격증의 취득은 쉬울지, 취득 후 미용쪽으로 나가는 길은 얼마나 넓은지,


미용사 자격증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미용사는 고객에게 머리 스타일을 연출하고, 기타 고객의 머리 손질에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고객의 얼굴이나 머리형태에 따라 알맞은 머리 모양을 권하고, 고객의 모발


상태와 형태, 모발의 손상정도를 확인하여 따라 머리모양을 결정합니다. 가위나 빗, 염색제, 각종 미용설비를


사용하여 고개의 머리를 자르고, 염색 및 펌을하며, 고객이 스스로 왁스나 스프레이, 젤 등을 이용하여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합니다. 고객에게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이나


손질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하고,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연출해주기도 합니다. 매니큐어, 


얼굴관리, 화장, 머리장식 등 미용에 관련된 기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단 미용이라는 직업은 사람의 용모를 다루는 직업이기때문에 미적감각과 손재주가 뛰어나야하며


독창적인 머리스타일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해야하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됩니다. 예술성과 탐구성이 뛰어난 분들이


잘 맞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미용사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주로 직업전문학교, 미용학원


에서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며 필기시험은 미용이론, 공중보건학, 소독학, 피부학,


공중위생볍규이며 객관식 4지 택일형입니다. 60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60여분입니다.


실기시험은 미용작업으로 작업형으로 이루어 집니다. 시험시간은 2시간 20여분입니다.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하여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2년간은 필기시험을 면합니다.


 직업훈련으로는 미용학원에서 미용사가 되기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으실 수 있으며,


현장에서 숙련공을 보조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습득합니다. 아마 현장실습은 실기와 필기에 모든 준비가


되어있어야 가능하겠죠?






최근 합격률 정보가 없으므로 가장 최근인 2007년 현황을 보시면 필기부분 합격률 45.6%,


실기부분 합격률 37.1%입니다. 이는 2005년도 현황에 비해 필기는 약 2%정도 증가했으며


실기부분은 약 1%정도 감소 했습니다. 필기, 실기 전부 합격률 40%가 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쉬운 자격은 취득은 아닌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시대가 변해가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찾는 사람들과 그 개성을 표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흐름에 민감한 태도를 가지며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다면 충분한 전망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용사들의 월급은 천차만별이라 말씀드릴 순 없지만 유행과 흐름에 잘 맞는 분이라면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아 어떠한 기술 자격증보다 월등한 보수를 받으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미용사를 꿈꾸는 많은 분들이 멋지고 감각적인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